2. 이모티콘 제안할 때 필요한 3가지

매일 3컷만 완성하자,
소박한? 다짐을 세웠다.
그리고 일주일 넘게 그 약속을 지키고 있는 중이다.
기특기특 ㅋ
프로세스는 이렇다.
아이패드를 켜고
프로크리에이트 앱에 접속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10달러 짜리 펜슬을 들고
(애플 펜슬의 사악한 가격을 보고, 굴복하고 싶지 않았다. )
끄적끄적
......
창작의 고통
......
지우고
.......
다시 끄적끄적
......
창작의 고통
......
무한 반복 궤도
하고 싶은 말은 이모티콘 제안하는데 필요한 도구는 고작 3가지라는 것이다. 물론 안타깝게도 다 유료다. 아 매정한 자본주의여. (그래도 오프라인 창업을 하는 것과 견줘보면 또 무리가 되지 않는 편 같기도 하다...만..)
스물아홉 살의 어느 봄날
진구 구장의 맨 흙더미 외야석에 누워 있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한 것이다. 재능이나 능력이 있든 없든, 아무튼 나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써보고 싶다고. 그 옛날 뭔가 쓰려고 하면 느껴지던 부담감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
그는 야구장을 빠져나와 신들린 것처럼 바로 신주쿠에 있는 기노쿠니야 서점에 가서 5천 엔짜리 만년필을 샀다. 집에 돌아온 하루키는 새로 산 만년필을 만지작거리며 먼저 소설을 쓰기 위한 자신만의 몇 가지 원칙을 세웠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中
상실의 시대를 쓴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글을 쓰고 싶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만년필을 사는 일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소설을 쓰기 위한 몇 가지 원칙을 세운 거웠다고 했다.
자, 장비는 세팅이 완료되었고
이모티콘을 제안하기 위한 원칙만 세우면
나도 베스트셀러......이모티콘 작가......
상상만으로도 믓찌군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