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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을 배웠다
강사님이 각자 벽을 잡으라고 하는데
아주머니 한 분이 나보고 알려 달라고 하신다. 근데 이분이 리더급 다른 분들도 나를 주시한다.
뜻밖의 상황 솔직하게 밝힌다
저 모르는데요 ㅋㅋㅋ
(저는 평영도 못 하는데)
그 아주머니랑 나눈 대화를 떠올려 본다
-(평영)발동작이랑 손동작이 연결이 안 돼
-저는 아예 앞으로 안 나가요
둘이 ㅋㅋㅋ
(힘 안 들이고, 평영 하는 수강생들 보며)
-너무 쉽게 하는데 왜 전 안 될까요?
-이론은 다 알겠는데 왜 안 될까?
-저는 사실 들어도 좀 모르겠어요
둘이 ㅋㅋㅋ
암튼 나의 형편없는 발차기를 보곤, 아주머니 무리는 다시 내 주변으로 오지 않는다. 근데 이게 뭐라고 또 마음이 서운하다.
그래설까.
오늘 집중력 흐릿하고 졸릴 때 접영 발차기 영상 집중적으로 봤다.
본 소감은
내 몸이 저 웨이브를 소화해 낼 수 있을까.
유튜브 보니까 잠은 달아났는데... 정신은 온전해졌는데 왜 수험 공부만 하면 졸리고 기력이 달리는 걸까.
나는 그 답을 알듯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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