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회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0207 경쟁률 무엇 작년에도 경쟁률을 매일 발표했을까암튼 올핸 매일 경쟁률이 발표되고 있다오늘은 접수 마지막날거의 20대1무슨 일일까아, 레드오션 싫다 더보기 0206 노답 샤워를 끝내고 나오는데 수건이 없다는 걸 알았다대략 난감그때 탈의실의 한 분과 눈이 마주쳤고그분 "수건 깜박하셨어요? 제거 괜찮으면 한 번 헹구시고 쓰실래요?"...결국 그분이 내 사물함에서 수건을 가져다주었고, 위기 탈출다음 시간에 만나면 초코파이라도 건네줘야겠다감사해효평영 노답딱 지금 내 상황 같다형소를 공부하는데 무려 9번 틀린 문제를 만났다그 말은 적어도 10회독을 했다는 건데10번 틀리면 진짜 안 까먹겠지?희망을 가져본다 더보기 0203 접수 완료 늘 공부하던 집중존엔 사람이 거의 없어서 특히 좋았고 그래서 애용하곤 했다.그러나... 소문이 났을까점점 붐비더니 새로운 멤버가 등장사실 얼굴도 모른다유일하게 아는 건 가래일까크어어억 소리참 우렁차다한 두 번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근데 누적으로 한 열 번 듣고 나니, 짜증이 치솟는다오늘이 그날나가서 해도 되고, 좀 미안한 기미라도 비치지너무 당당하게...스트레스받지 말자, 자리를 옮기고 블로그를 적어 본다평영, 여전히 어렵다근데 나만 어려운 건 아닌 듯강습 중 수강생 한 분이 고백했다- 평영은 너무 어려워요나는 격하게 공감했다평포자가 될 수도 있겠다, 위기였는데 평포자가 좀 되면 뭐 어떤가 싶기도 하다나의 수영 목표는 체력 기르기, 꿀잠 자기, 스트레칭, 개근 ... 평영 마스터하기는 포함도 안 되었.. 더보기 0202 뿌듯한 순간들 레일을 끝까지 완주하면 뿌듯하다1시간 수영 후 거울을 봤을 때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어 있으면 뿌듯하다맛있는 음식을 바닥까지 비워내면 뿌듯하다(오늘 누릉지탕이랑 우동 깨끗히 클리어함)1회독 마치고, 기록을 남기면 뿌듯하다이해가 안 가던 것이 이해가 될 때 뿌듯하다...아 또 수모가 냄새가 나는 듯 싶어서 실리콘 재질의 수모를 천원 주고 샀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ㅋㅋㅋ 더보기 0131 듀얼이 되나 핸드폰에 틀린 지문들을 사진 찍고 틈틈이 보고 있다수영 영법도 동영상으로 액기스만 편집, 틈틈이 본다수영장 입장 시간 전 그 것들을 보고 있는데할머니들이 열띤 토론을 펼친다설날 세배를 받았는지 여부시부모님때부터 안 해오던 거다 vs 부모한테 감사해야 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찬반이 엇갈린다명절에 비싼 카페 간 얘길 한다1인 1 주문에 대처하는 법도 공유한다반납해 놓는 곳에서 빈컵을 가져오면 된다고카페 사장님들은 알고 있을까…소상공인들 힘들다는데...그러면서 본인들은 돈을 쓸 줄도 모르는 바보고, 젊은 애들은 돈을 펑펑 쓴단다사실 바보보다 강한 표현을 쓰셨다시니어 출입금지를 적은 곳이 있다던데, 나이드신 분들과 접점이 없는 난 좀 심하다 싶었는데 역시 양쪽 얘길 다 들어야 하는 거다시금치 논쟁도 이어진다씻고 .. 더보기 0125 쉬려고 했다 오늘은 수영을 하루 쉬려고 했다(근육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물론 긴 연휴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선 좀 말이 안 되는 핑계지만)근데 모자를 깜박했고오늘 바로 찾지 않으면 또 분실물 보관함에서 방치. . .그럼 냄새그렇게 반강제적으로 수영모자를 구하기 위해 수영을 하러 갔고간 김에 아주 열심히 레일을 돌고돌았다역시 운동은 가기 전엔 참 귀찮은데 생각이 많아지는데 하고 나면 개운하고 뿌듯하고 건강에도 이롭고 다 좋다수영 후 달걀 3개 근력아 붙어라 꼭꼭 씹어 섭취해주고스터디 시작운동이 잘 되설까잘 자설까오늘은 공부도 꽤 순항그리고 집중이 조금 흐트러졌을 때 동영상 강의두개만 더 듣고 가자, 하고 있다. 더보기 0123 모의고사 성적 발표 다섯 과목을 고르게 공부하는 게 쉽지 않다확실한 건 손 놓으면 성적이 떨어진다그리고 한 번 손을 놓으면 다음 날도 하기가 싫어진다(이건 수영도 마찬가지, 요즈음 평영 연습 비중을 늘렸더니 자유형이 또 버벅인다. 호흡이 멋대로고 롤링도 제대로 안 되서 일직선으로 나아가지 않는다)암튼그래도 국어 점수가 향상됐고, 덕분에 백분율이 우상향 중이다이제 발란스도 신경을 써야 겠다 더보기 1215 노량진 오늘은 공단기 오프라인 모의고사 있는 날일어나서 사과 하나 먹고 출발학원에서 보내준 문자 보고, 301호 찾아갔더니, 모의고사 치러 온 학생들이 한가득다들 마지막으로 뭔가를 열심히 본다평상시 볼 수 없던 진지함, 절박함노량진에서 상주하고 공부했더라면익숙해졌을지도 모를 그 분위기가엄청 크게 다가왔고... 며칠 느긋했던 날, 반성하게 했다치열하게 하자, 좀 더도착하고, 자리 잡고분위기에 압도당하고시험에 필요한 필기구 세팅하고오답노트 보려는데직원이 omr카드를 나눠준다그리고 시험에 무관한 건 다 집어넣으라고 한다시험지의 오탈자도 정정마지막으로 오답 노트를 보고 싶었지만(이 순간 그렇게 5분만 더 있었으면 한다)진짜 시험이라고 생각하고마인드 컨트롤을 하자고 했지만실제 시험장과 같은 마음가짐은 나오지 않았고그..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