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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매일 달릴 순 없다는 걸 아니까
또 초시도 아니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했다.
공시는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니까
그래도 쉴 순 없다는 생각에 동영상 강의에 집중 했다.
이틀 연속 운동을 했더니 손에 물집이 생겼다.
근데 공무원 수험 생활은 티가 나지 않는다.
분량도 많고
그러다보니, 휘발성도 높고
그래서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략도 중요하단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이번엔 ’공부법‘, ’회독‘ 등 키워드를 검색해 보려고 한다.
그랬는데… 오늘 모 강사님이 “공부 열심히 하세요. 쓸데 없이 공부법 검색하지 마시고요. ” 란다.
음……
노코멘트
눈에 띄지 않는 성과에도 낙담하지 않고 묵묵히 쉬지 않고 걷기 나는 오늘도 그 지루한 하루를 보냈다고 내가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이틀 연속 운동을 했고
세 끼 식사도 했고 그 말은 그 어느 때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 중이라는 것
국어 하프 모의 고사를 풀었고 두 개 틀렸다. 왜 자꾸 문장 고치는 걸 틀릴까? 싶다.
영어 단어를 외웠고, 보카 강의도 두 개나 들었다.
특히 한국사에 집중했다.
필기노트, 돌들을 넘어 드디어 일제 시대에 접어 들었다.
한국사 하프 만점 받았다.
해커스 매일 영어 두 개 틀렸다.
전공은 형소법 모의고사 20문제 풀고, 오답 정리도 했다.
오늘도 수고했다,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