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쓰이는 게 있다.
이게 참 애매한 게 심증은 있는데 확증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꽤 신경이 쓰인다.
내가 예민한걸까.
차라리 내가 예민해서 그런 거였음 좋겠다.
의도가 있는 행동인 게 더 최악이다.
애매한 것들이 있다.
근데 그 애매한 건 애매한 사람들에게 특히 잘 찾아오는 것 같다.
나는 애매한 인간일까.
언젠가 회사 선배가 조언을 해 준 적이 있다. “회색 지대가 가장 최악이야. 조직 생활에”
해결을 해야 한다.
우선, 피하지 말고 정면돌파다.
눈에 팍 힘주고
공무원 합격하면 하고 싶은 게 있다.
그건 마통 개설 후, 권투랑 pt, 크로스핏이랑 다 접수하는 것.
9급은 3천만원, 7급은 5천만원 대출이 된다고 한다. 참고로.
지난 시간을 후회하고 싶지 않지만
요즘 후회되는 건 꾸준히 몸에 근력을 쌓지 않은 것
늦었다는 생각이 아예 안 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볼란다.
90살에 시집을 낸 할머니도 있고
60살에 공무원 시험을 보고, 합격하신 분도 있고
20살 만화가로 데뷔, 20년 무명을 견디고 이제 접어야지, 마지막으로 연재한 만화가 터진 스파이 패밀리의 엔도타츠야
……
진짜 되고 싶은 건
스포츠의 아우라가 아니, 운동 좀 했구나가 외적으로 티가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암튼
오늘도 국어 하프 모의고사, 두 개 틀렸다. 답에 근거를 찾아야지 하는데 빨리 풀려고 자꾸 실수를 하는데 낼부턴 근거를 다 찾을테다. 관련 동영상 강의도 들었다.
영어 어휘 동영상 1강 들었고, 단어도 1시간 외웠고 해커스 오늘의 영어 하나 틀리고
교정학 한단원 클리어
형소법 모의고사 20문제… 또 전문법칙 틀렸다. 3명이 공동 범인인데 그 중 한명이 자백 후 죽었다. 죽은 피고인 동생이 형이 훔쳤다고 말했다. 공판정에서 갑과 을이 동의하고 부동의하고
증거 능력 있느냐 없느냐… 전문 법칙… 으아아아악
한국사 일제 시기 요약 노트 봤고, 하프 모의고사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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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 합격하면 하고 싶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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