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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영을 갔다
늘 그렇듯 어린이용, 그리고 초심자 레일을 왔다 갔다 했다.
근데 다른 레일은 한가한데 유독 그 두 개의 레일에만 사람이 많았다
킥판 잡고 발차기, 자유형 연습을 하다 안 되겠다 싶어 중급자 레일로 이동했다.
설마 아니겠지만 안전요원이 내 동선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
난 자수에서 킥판과 함께 연습하는 걸 선호하는데
킥판이 무지 의지가 된다
안내 요원을 의식
킥판 없이
자유형 레일 끝까지
배영 레일 끝까지
쉬지 않고 달렸더니
안내요원은 시야에서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중급자 레일을 이용했다
이용자는 나포함 달랑 3명
그때부터 안 되는 평영 발차기와 한 팔 접영을 연습했다
평영 발차기 연습을 등한시했더니 발차기가 영...
감 잡는 건 너무 오래 걸렸는데
잊는 건 참 한순간이구나
하고 싶은 말은
오늘 나는 중급반으로 스스로 레벨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