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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고치면 100% 틀린다.
처음 생각한 게 답이다.
절대 답을 고치지 않겠다, 라고 오전에 다짐했는데 또 오후에 답을 고쳐서 틀렸다.
진짜 답을 고치지 않겠다.
아니 제발 고치지 말자

보기 두 개가 헷갈리는 문제를 미련하게 붙잡고 있다.
고민, 또 고민하고 찍는데 난 찍는 건 다 틀린다.
그러니 최악의 선택을 하고 있는 셈
어차피 틀릴 거라면 차라리 시간이라도 확보하자.
모르면 넘기는 연습이 필요하다.


오후 4시 집중력이 떨어졌고
책상에서 엎어져 잠깐 눈을 붙이려고 했는데 너무 불편했다.
독서실에서 방까지 대략 50걸음
차라리 그럴 거면 누워서 자자, 하고 방에서 한 시간 설정하고 잤는데
두 시간 잤다.
근데 자고 나니까 집중력이 좋아졌다.


미래의 소방관,
어제 롤케이크 준 친구가 책상에 달달한 걸 놓고 갔다.
나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은데 도통 줄 게 없다
뭘 주지? 고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