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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잘못해서 무릎이 아프다
그래서 최근 달리는 대신 걸었다
그리고 동전파스를 꾸준히 붙여줬다
다행히 차도가 있었고
오늘 그래, 이정도면 괜찮아 했다
근데 그간 강력한 왼쪽 무릎 통증 때문에 인식 조차 못 했던 오른쪽 무릎의 통증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치, 한 쪽만 아플 리가 없지
너무 당연한 일인데 가끔 깜박한다.
오늘부터는 오른쪽 무릎에 동전 파스를 붙여줘야지, 하고 있다.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를 좋아하는데
고통도 다른 고통으로 잊혀질 수 있다.
그리고 강력한 고통은 뒤에 오는 자잘한 고통 정도는 가볍게 대처하게 만든다.
근데 이건 마냥 좋다고는 못 하겠다.
오랜만에 하림 노래 들으면서 공부해야지
박문각 모고 전에 전공이랑 한국사 1회독 하고 보는 게 목푠데 오늘 한국사 800제 3회독 했고
낼 형소 오엑스 1회독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