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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피드백이 즉각적이다. 호흡을 제대로 안 하면 코로 바로 물이 들어온다. 롤링이 잘못되면 일직선에서 이탈한다. 평영 발차기도 마찬가지, 앞으로 나가지 않는다.
아, 이게 아니구나 모를 수가 없다
이게 참 좋다
(물론 바로 정답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는 건 아니다 )
그러나 수험생의 생활은 피드백이 즉각적이지가 않다. 어제까지 맞추던 걸 갑자기 틀릴 수도, 운 좋게 찍은 걸 안다고 착각할 수도 그외 시험 문제의 난이도, 시험날의 컨디션 그리고 경쟁자의 풀.....
자, 지금 궤도 이탈입니다
리셋하세요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담 얼마나 좋을까
암튼,
어제 분명 평영에서 아주 살짝이었지만 희망을 엿봤는데 오늘 감쪽같이 사라졌다.
꿈을 꾼 건가?
오늘은 그 말로만 듣던 하이엘보를 배웠다. 보면 참 쉬워 보이는데 막상 하면 ...
그리고 강사님 시연 후 수강생들의 몸짓은 정말 다채롭고 창의적이고 우와, 싶다 ㅋㅋ
근데 하루, 이틀 연습량을 늘리면 그 사람들이 제법 비슷해져 간다. 하고 싶은 말은 나 오늘 몸개그했다 ㅋㅋㅋ
핸드폰을 오래 쓰는 편이긴 한데 핸드폰이 유독 난리다. 볼 때마다 총체적난국이다 심란했는데 집에 물티슈 케이스가 있길래 핸드폰 뒷면에 붙였다.
진작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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