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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너무 피곤했고
오늘은 운동을 진짜 미루지 말고 해야 해
(피곤함의 원인을 운동 부족으로 보고 있다)
피티 상담을 받고
실제 한 시간 운동을 하고
확실히 지도를 받으니 좋군
등록할까 싶은데......
근데 피티 강습을 기다리다가
할머니 한 분을 센터에서 만났고
그 할머니 10년 째 이곳을 다닌다며
강사님도 좋고, 11시 배우면 12시부터 자유수영이라 연습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꼭 배우라고 한다
(인터넷 강의 수강 중인 수험생의 장점 언제 누려보나)
갑자기 수영을 배울까, 싶어서
강습용 수영복 세트를 급 지르고
어쩌지?
결정이 쉽지가 않군
피티는 고가라 더 결정이 어렵네 하고 있다
주식 마이너스 생각함 ... 하고 싶을 때 하는 게 이득 같기도 하다만
그렇게 고민 중인데
엊그제 상담 받은 피티장 팀장님이 카톡을 막 보내고 있다.
60회 피티에서 지금 30회 피티로 거기에 특별히 5개월 헬스 이용권을 주시겠다고
적극적이고, 웃기고, 몸도 근사한 분 vs.
반면 오늘 배운 분은 웃기진 않지만 잘 가르치고, 부담스럽지 않고 영업 푸쉬도 없고 근데 몸은 헬스장에서 만났으니까 강사님이구나 싶은...
피티 결정이 어려워 수영을 하게 될 듯 싶다
공부해야지, 하고 스터디 카페 와서 블로그를 쓰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아, 인바디 측정했는데 최고 몸무게 아니더라. 최고 몸무게로 알고 있던 수치에서 6킬로그램 빠졌다
아, 수험 생활의 고단함이여
그리고 오늘도 피곤하다
오늘은 운동을 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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