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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강습을 받았다. 호흡만 하면 호흡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발차기만 하면 그렇게 발차기가 어렵지 않다. 손동작도 마찬가지다. 근데 호흡, 발차기, 그리고 손동작을 동시에 하면
...... 아주 정신을 못 차리겠다. 올해가 가기 전까지 나는 자유형으로 25미터를 갈 수 있을까. 만약 해낸다면 올해 뭔가 해내는 게 있다면 그건 자유형이 되지 않을까. 해내고 싶다.
수영이 끝나면 배가 심하게 고프다. 그리고 어제부터 김치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었고, 마침
한솥 도시락 발견. 테이크아웃해서 집에서 먹는데
김치볶음밥은 기대 이상이었고, 가격도 혜자. 모처럼 맛있는 점심으로 컨디션이 좋으니 미뤘던 박문각 모고를 보자, 모고를 봤는데 헷갈리는 두 개가 유독 많았다. 답을 찍지 못하고 보기 지운 두 개만 체크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갈수록 부담감도 커지고. 암튼 국어를 등한시했더니, 논리를 다 까먹은 듯. 어제오늘 모고의 피드백은 그렇게 정리가 됐고, 모고 끝나자마자 동영상 강의 신청, 수업을 들었다. 이제부턴 전 과목 고르게 매일 공부하는 계획을 세우고 지켜야겠다.
내일은 크리스마스🎄
미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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