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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모의고사 보러 노량진 가는 길
노량진역 정차 전 펼쳐지는 한강뷰가 좋다.
한 시간 즈음 일찍 가서 오답 노트보다 시험을 봤다.
2분 전 마킹 완료.
시간 압박은 벗어났다.
한 문제 노답으로 찍고 패스, 순서대로 풀었고
헷갈리는 두 개는 표시하고 풀 수 있는 문제를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오늘은 시험 보는데 곳곳에서 한숨 소리가 들렸다.
나만 어려운 게 아니구나, 평정심을 찾자
그렇게 마인드컨트롤을 할 수 있었다.
이제 주변 소리도 들리는구나,
그렇게 깊은 좌절 모드 전환 없이 담담하게 풀고 찍었다.
평균 85
한국사가 80으로 최하 교정학이 90으로 최고점
점수편차가 줄었다
또 매달 꾸준히 모의고사를 응시했더니 시험 전 긴장감도 무뎌지고 있다.
작년 4월, 시험 전과 후의 긴장이 오버랩된다.
그땐 왜 그렇게도 긴장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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