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0211 잘 하려고 했을 뿐... 발차기가 약하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자꾸 (발 찰 때) 힘을 줬다또다시 듣게 된 강사님의 피드백발을 찰 때 힘을 빼야 해요. 부드럽게 킥을 해야 해요잘 하려고 힘을 줬는데그것이 오히려 내 평영을 안 나가게 한다왜 최종 면접이 떠오를까.잘 하려고 그랬던 건데...... 더보기 0210 또 하루 수영 강습 (자유형, 배영 위주)하이엘보가 익숙지 않아서 코에 물이 엄청 들어가고 있다예스24 바이백 신청예스24에서 구입한 책을 예스24에 되파는 공유경제 실천 플러스 비용 절감카드값나가는 날안 쓰는 통장 해지하면서 잔고 만드려고 했는데체크카드 만들고 왔다어쨌든 잔고는 털털 털었다만년필 잉크 판매내일 반값 택배 보내고3번째 풀고 있는 한국사 문제들왜 만점을 받지 못하는 걸까지금따뜻한 게 마시고 싶긴 한데커피를 마실까 말까 가 고민 더보기 0209 시간 시간 가는 속도에 화들짝 놀란다2월이 시작되고 원서를 접수하고 정신 차리니 벌써 2월 절반이 지나가려고 한다열심히 한 것도 같고뭘 했나 싶기도 하고......멜랑꼴리그럴수록 지금 해야할 일에 온전히 집중하자다른 생각이 침투하지 못하게아, 스터디 카페에 세워둔 자전거가 망가졌다월요일엔 자전거 문제도 해결해야지 더보기 0208 일등 vs 꼴등 주말 자유수영 도전수영장 도착입구 자나면서 마감 안내문이 없길래, 나이스 외쳤는데 하필 내 앞에서 끊겼다.혹한의 추위라 한산할 거라는 예측은 어긋났다.그때부터 아이패드로 공부 시작 그리고 자유 수영 1번 번호표를 받았다.나는 그런 거에 굴하지 않는 여자얼굴 빨갛게 달아 오르게 50분 꽉 채워 수영하고, 나와서 로또 3천원 어치 샀다.나쁜 일이 있으면 로또가 사고 싶어진다. 또라이 총량 법칙처럼 내 운의 총량도 일정하다고 믿어서다.근데 다음 분은 5만원을 사더라좋은 꿈을 꾸셨나?나는 좋은 꿈을 꿔도 5만원은 좀...절박함일까?절박함으론 약하다 싶고스터디 카페 도착모의고사 교재 5권을 샀고 오늘 그 2권을 끝낼 예정그리고 이제 더이상 공부 범위를 늘리지 말아야지내가 본 교재만 충실할 계획형소법 총3권교정.. 더보기 0207 경쟁률 무엇 작년에도 경쟁률을 매일 발표했을까암튼 올핸 매일 경쟁률이 발표되고 있다오늘은 접수 마지막날거의 20대1무슨 일일까아, 레드오션 싫다 더보기 0206 노답 샤워를 끝내고 나오는데 수건이 없다는 걸 알았다대략 난감그때 탈의실의 한 분과 눈이 마주쳤고그분 "수건 깜박하셨어요? 제거 괜찮으면 한 번 헹구시고 쓰실래요?"...결국 그분이 내 사물함에서 수건을 가져다주었고, 위기 탈출다음 시간에 만나면 초코파이라도 건네줘야겠다감사해효평영 노답딱 지금 내 상황 같다형소를 공부하는데 무려 9번 틀린 문제를 만났다그 말은 적어도 10회독을 했다는 건데10번 틀리면 진짜 안 까먹겠지?희망을 가져본다 더보기 0205 수영이 좋은 점 수영은 피드백이 즉각적이다. 호흡을 제대로 안 하면 코로 바로 물이 들어온다. 롤링이 잘못되면 일직선에서 이탈한다. 평영 발차기도 마찬가지, 앞으로 나가지 않는다.아, 이게 아니구나 모를 수가 없다이게 참 좋다(물론 바로 정답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는 건 아니다 )그러나 수험생의 생활은 피드백이 즉각적이지가 않다. 어제까지 맞추던 걸 갑자기 틀릴 수도, 운 좋게 찍은 걸 안다고 착각할 수도 그외 시험 문제의 난이도, 시험날의 컨디션 그리고 경쟁자의 풀.....자, 지금 궤도 이탈입니다리셋하세요피드백을 받을 수 있담 얼마나 좋을까 암튼,어제 분명 평영에서 아주 살짝이었지만 희망을 엿봤는데 오늘 감쪽같이 사라졌다.꿈을 꾼 건가?오늘은 그 말로만 듣던 하이엘보를 배웠다. 보면 참 쉬워 보이는데 막상 하면 .. 더보기 0204 8시 기상 7시 분명 알람을 듣고 일어났는데다시 눈 떠 보니, 8시부랴부랴 바나나 하나, 달걀 삶은 거 하나 먹고스터디카페로, 먼저 달려가원하던 자리 예약 성공(나 아침 수영하는 여자, 이 정도는 껌이다)그리고 가뿐하게 수영장으로11시 시간대보다 확실히 9시 수강생이 많다북적북적뉴페이스인 걸 알아설까앞의 아주머니 한 분이 해야 할 걸 친절하게 알려주신다가는 건 평영으로 가고 돌아올 땐 자유형으로 가시면 돼요조금 느린 아주머니들이 먼저 하라고 양보해 주신다한산한 레일에선 숨이 가빴다 근데 지금의 레일에서 먼저 갈 만큼은 된다수린이 2달 차 수영장엔 추월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분들만 있는 건 아니다그리고 그 약간의 여유가 멋지다고 생각한다멋진 아주머니를 만났다그리고 그런 만남은 기분을 좋게 한다평영 발차기로 쭉쭉 나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25 다음